[뉴스메이커] 공한증은 계속된다…한국, 중국 3-0 꺾고 월드컵 예선 2연승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의 최대 고비인 중국 원정에서 3점 차로 완승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경기에서 '캡틴' 손흥민은 멀티 골 달성으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줬는데요.<br /><br />월드컵 예선 중국전에서 승리로 금의환향하게 된 축구 국가대표팀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중국전을 앞두고 '캡틴' 손흥민은 동료와 이와 같은 다짐을 했는데요.<br /><br />21일, 손흥민은 중국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활약해 스스로 한 약속을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전반 11분, 황희찬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냈고요.<br /><br />전반 45분,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은 '캡틴'의 명성에 걸맞게 세 번째 골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42분, 손흥민의 프리킥을 정승현이 헤더 골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호의 활약으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3-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과 중국이 축구 경기를 할 때마다 한국이 이기자 중국에서는 공한증이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.<br /><br />이번 경기에서도 중국은 클린스만호의 숨 막히는 경기에 '공한증'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연승 행진을 벌인 5경기에서 19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호는 초반 부진한 성적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, 올해 A매치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끈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7분 조규성 대신 황의조를 투입해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황의조는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전환됐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이에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계속 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 감독은 내년 1월 초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시 소집해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인데요.<br /><br />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클린스만호, 내년도 국가대표팀의 라인업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